워렌버핏이 말한 성공을 위해 준비해야 할 5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렌버핏에 대한 영상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v=kWY9mNMz4iI&feature=emb_logo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사실 놓치는 것들이 많아요. 

가족, 배우자, 피앙새, 자녀, 친구.. 여기에 투자까지 잘못하면 직장까지 잃어버려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죠.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어도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면 실제로 성공이라 말할 수없는 사람이라고 워런 버핏 오빠는 말합니다. 참..... 어려운 게 성공이네요. :)

 

영상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우리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 그리고 자녀에 대한 투자가 '투자'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이런 코로나를 겪을 수록 생기는 빈 시간은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 바꿔야 합니다. 워런 버핏은 경마장에서 투자를 배웠다고 하죠. 혹시 <빌리언즈>미드를 보신 분 있으련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 엑스도 경마장에서 투자를 시작한 걸로 나오고 있답니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저마다 다르니깐요. 

 

2. 몸을 관리해라. 

 

실제로 워런버핏은 햄버거 먹는 걸 좋아하죠. 어릴 적에 생일파티에서 차려진 콜라, 햄버거, 피자와 같은 음식들을 먹어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억 때문에 햄버거가 일상 메뉴가 되었대요. 여담으로 워런버핏에겐 주치의가 4명이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그에게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워런은 주치의의 말을 잘 안듣는대요. 햄버거에 나트륨, 그러니깐 소금을 잔뜩 뿌려서 먹는 사진을 주치의에게 보내거나, 뭐... 그런 짓궂은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런은 자신은 못하지만 그대들은 하라고 얘기하죠. 몸과 영혼은 하나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가 차를 한대만 살 수 있다고 가정해보면, 그 한 대를 가지고 평생을 살 건데요. 살짝 스크래치가 나거나 그럴 때 수리하고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 마음대로 타다가 그 수명이 다해서 고장날 위기에 놓였을 때.. 그 차를 수리하면 뭐하겠냐는 거죠. 

우리는 인생에서 하나의 몸과 하나의 영혼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좋은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여라.

워런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저도 <인간관계론>책과 <자기관리론>을 정말 좋아합니다. 책상 옆에 두고 한 번씩 심심할 때 읽어요.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굉장히 중요한 걸 말해줍니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상대방을 설득하는 13가지 방법, 반감이나 반발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방법, 기적을 일으키는 편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비결 로 나뉘어 '어떻게 하면 커뮤니케이션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 중에 한가지를 꼽으라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죠. 만약 나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주는 겁니다. 그 아이디어를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지고 볶도록 만들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는 자신이 그 아이디어를 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그 결과 그 아이디어를 좋아하고 어쩌면 꿀떡 삼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내가 지지고 볶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지지고 볶도록 하는 것...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고민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알아내도록 말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4.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둘 수 있어야 한다.

 이건 정말 정말 중요한 이야기죠. 어떤 사람은 자격지심과 낮은 자존감, 비교의식 때문에 스스로보다 나은 것 같은 사람을 곁에 두기를 싫어합니다. 나보다 더 부자인 사람,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 나보다 더 잘생긴 사람, 나보다 더 좋은 가정형편에서 자란 사람 등등 나보다 더 나은 조건과 자격을 갖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을 멀리하죠. 겉으론 괜찮은 척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질투감 느끼고 싫어합니다. 경쟁사회에서는 더 그렇죠. 그리고 나보다 좀 더 가난한 사람, 나보다 못생긴 사람, 나보다 가난한 형편에서 자란 사람, 나보다 덜 똑똑한 사람...이런 사람을 가까이 두려고 합니다.  일단 편안하니깐요. 더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하면 갑질하기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뭐, 어떤 사람을 자기 곁에 두는지는 개인의 선택이입니다만, 워런은 올바른 영웅을 한 사람 정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을 롤모델로 삼을 것인지도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 어떤 사람과 가까이할 것인지도 심사숙고할 문제라고 말하죠.

 

참고로 부무님은 롤 모델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100%공감)

 

5.  위대한 투자자의 이야기를 듣고 뉴스를 보고 많은 것들을 인과관계의 관점으로 바라봐야한다.

사실 일반인들은 투자의 유동성을 갖게 되면, 투자처를 이리저리 옮기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단순히 내가 매매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므로 그걸 가지고 쉽게 선택을 하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아파트나 집은 유동성 재산이 될 수 있지만 주식처럼 쉽게 옮길 수 있는 투자 자산은 아니죠.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를 할려면 기본 1억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주식은 10만원만 있어도 시작할 수가 있죠. 그렇다고 해서 투자할 종목을 10개 이상 만들어서 투자해 버리면 그것은 매매의 권리를 가지고 쉽게 이것 저것 투자해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 매일 뉴스를 보면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과 주가의 변동성을 서로 인과관계로 이해할 줄 알아야 하고, 투자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투자 방향을 잡을 것인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겠죠.

 

 

워런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수업을 들으러 갔다고 해요. :) 역시,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다르죠! 아무튼 투자공부는 1,2년이 아니라, 5년은 걸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직접적인 투자로 잃는 돈은 수업료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진짜 투자 강의를 들을 수도 있을 것이고 하네요.

 

 

우리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관점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그냥 단순히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것으로 인생의 가치가 올라가거나 변화되는 건 아니라고 해요. 실제로 대학 졸업생의 100%가 취업을 할 수 없는데 왜 굳이 모든 사람들이 대학으로 가서 공부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죠.

 

 

여기까지 영상의 중요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번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요즘 삼성전자만 사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서 입니다. 정말 삼성증권에서만 삼성전자 주식을 파는 줄 알고 그걸 사기 위해 삼성증권으로 방문한 우스운 이야기도 기사화되었죠.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6/2020032603723.html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증권서만 살 수 있는게 아닌데...

 

주식 투자는 재테크의 하나입니다. 즉, 나의 일상을 바꿔가면서까지 해야하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식에 대해 정말 많은 젊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되고 있다는 건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정말 잘 모르는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하겠다고 그것도 삼성전자만 사겠다고 하는 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아직까지 대한민국에는 금융에 대한 공부가 잘 이뤄지지 않은 곳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