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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투자한 곳, 게이츠 재단

재테크/회계

by Irowun 2020. 3. 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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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토요일입니다. 빌게이츠는 자신의 삶에 CPU 휴식타임을 준다고 하죠.

뭐..저는 그런 빌게이츠의 방법을 미리 알고 시작한 건 아니고 평소의 습관 중에 더 보완할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를 추려서 비교해보는 겁니다.

저는 영상과 인터넷, 책을 통해 한 주간의 삶 정리해보고 내일, 또 한 주를 그려보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순수하게 산책하고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CPU 시간과 비슷하다고 여겼어요.

그런 토요일이 왔으니, 정말 좋네요.:)

오늘의 영상과 책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영상 <인사이드 빌게이츠>과 책 <THE MOMENT OF LIFE, 멜린다 게이츠> 예요. 빌게이츠의 삶에서 멜린다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느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aCv29JKmHNY&feature=emb_logo

빌 게이츠에게 또 다른 파트너가 되어 준 인물은 바로,,, 워렌 버핏!!!!!!!!!!!!!!!오빠!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재단, 게이츠 재단의 많은 투자금을 바로 워렌 버핏이 대고 있어요.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자로 삶을 살고 있다는 게 확실한 면이죠. 워렌 버핏은 빌에게 인상깊은 말을 합니다.

"확실해요? 그럼 밀어붙여요. 그냥 해버리는 거예요."

뭘 밀어붙여???

바로 ↓↓↓↓부터 그 이야기를 해 볼건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NQWkNXr2ujI&feature=emb_logo

 

빌 게이츠가 멋진 오빠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니, 그 일이 제대로 되도록 관리해야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평범한 우리도 본받을 게 참 많다고 느꼈어요. 빌은 사업 진행에서 효율성을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아프리카에 가서 백신 주사를 놓으려면 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집집마다 찾아가야 했는데, 손으로 그린 지도를 들고 방문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 지도들은 한 곳에 있지도 않았고 산발적이었죠. 그러니 위치가 정확하지도 않았고, 인구 표시나 가구 숫자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빌은 이대로 가다가는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엄청나게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재단은 빌에게 지원비를 요청했는데, 빌은 실제로 그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죠. 그래서 그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단에서 요청한 지원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허락합니다. 그리고 동네마다 그림으로 그려진 지도를 모으도록 했고, 그 속의 알고리즘을 찾아내어 모든 것들을 수치화시켰고 정확한 지도를 만들어 내죠.

그리고 그 지도를 가지고 백신 주사를 놓으러 가정 방문을 하고 관리해보니, 효과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효율성을 따지는 게이츠의 지혜로움에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멜린다는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겼던 빌 게이츠와 달리 가족계획(Family plaining)에 대한 중요성에 집중을 합니다.

 

멜린다의 이모가 소아마비였는데, 미국에서 소아마비를 근절시키는 백신이 개발되고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소아마비가 줄어들었대요. 여기에 멜린다는 왜 후진국에서 소아마비에 걸린 아이들이 이토록 많은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가난과 질병은 반비례관계에 있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죠. 그렇게 소아마비 근절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했는데...그녀는 소아마비가 아니라, 무분별한 가족 계획이 문제의 원인이고, 가족 계획의 필요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여성이 출산을 할 때 3년 터울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사망율은 낮다고 해요. 그런데 인도도 그렇고 아프리카도 그렇고.. 아이를 쉽 없이 낳으니 죽는 아이의 확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여성이 경제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피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런 나라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미비하다보니 피임을 커녕 관계를 거부했다가 오히려 오해를 받기 일쑤라고 합니다. 그렇게 게이츠 재단은 가족 계획에서 비영리 사업의 출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효과를 이어서 소아마비 예방으로 진행하게 된 거죠.

이쯤에서 게이츠 재단의 이야기는 접구요...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돌아가듯이 가는 글의 흐름이지만, 결국 투자로 귀결됩니다.;;;)

워렌 버핏은 주로 하이테크보다 로테크에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깐 주로 일관성 있게 시장을 주도해나갈 기업에 투자를 하죠. 매수의 타이밍은 우량기업의 주식을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을 때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같이 코로나19로 주식이 폭락한 상황에 우량기업의 주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있으니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금융 위기로 닥친 폭락이 아닌, 전염병으로 일어난 폭락이라 이 상황은 워렌버핏도 어려울 듯해 보이네요.)

 

그럼 이제 빌 게이츠가 하고 있는 몇 가지 자선사업을 정리해볼까요?

1. 게이츠 재단의 전염병과 소아마비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구요.

2.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어요. 이 스타트업은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죠. 그 새로운 에너지란, 2차 전지도 아니구, 태양열 에너지 이런 것도 아닙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공장 폭발사건, 체르노빌 원자력 공장 폭발 사건 기억하시죠? 이러한 폭발로 인해 지구와 인류가 입게 될 피해가 엄청나다는 걸 아니깐, 빌 게이츠는 폭발하더라도 지구와 인간에게 위험하지 않도록 하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저렴한 인건비와 재료비로 인해 옛 스타일의 원자력발전소를 뚝딱 뚝딱 거리며 금방 만들어버린다고 해요. 먼저 그 공장의 폭발경험을 본 사람으로써 빌 게이츠는 공장 설계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중국에 개발한 원자력 발전소를 설립하고자 중국과 계약을 맺습니다. 시진핑과 만나고 다른 관계자들도 만나는 일이 뉴스에 보도되고 했었죠. 그런데.. 이걸 말아먹은 게 바로 트럼프 입니다. 빌게이츠로선 ... 이런 트럼프가 좋을 리가 없겠죠. 미-중 무역 전쟁 기억하시죠?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까다로워진 무역 관세와 법규들이 새로 생겨나면서 미국 측에서 먼저 중국에게 "선"을 그어버렸고, 수출이 되지 못하는 빌 게이츠 측의 입장에선 속상한 일이 되었죠.

그 와중에 코로나 19가 터지고, 전 세계가 유행병 팬데믹으로 패닉 상태에 있으니.

이후는 이들의 행보에 따라 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것 같아요.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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